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해 "앞으로 2~3주 간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관세 협상을 벌이고 있는 국가의) 사람들에게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지불해야 할 금액이 얼마인지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정 국가들에게 내달 초까지 관세율을 통지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동시에 150개 국가가 거래를 원하고 있으나 그렇게 많은 국가를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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