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오타니 도우미' 감독도 인정했다..."상위 타선 공격 폭 넓혀, 상대 스트레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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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오타니 도우미' 감독도 인정했다..."상위 타선 공격 폭 넓혀, 상대 스트레스 줬다"

김혜성이 한 경기 3출루 이상을 기록한 건 올 시즌 처음.

16일 경기에서도 김혜성의 출루가 오타니에게 세 차례 타점 기회를 만들었다.

김혜성의 출루 뒤 오타니의 홈런은 두 번 연속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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