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태아, 노인은 하나님의 피조물”…낙태·안락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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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태아, 노인은 하나님의 피조물”…낙태·안락사 반대

신임 교황 레오 14세가 16일 “태아와 노인이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존엄성을 누린다”면서 낙태와 안락사를 반대하는 가톨릭의 교리를 재확인시켰다.

레오 14세는 이번 연설을 통해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바티칸 외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무기 생산 중단과 평화, 이민자 인권과 함께 전통적 가정에 대한 가치 수호, 생명 존중을 내세워 진보와 전통을 조화시키는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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