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준비되는 대로'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회담이 진전되면 이날 자신도 협상장에 가겠다고 하면서 3자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정상회담이 불발되는 바람에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이번 중동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1월 취임 뒤 첫 공식 해외 정상방문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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