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봄철마다 대형산불로 골머리를 앓던 강원지역은 철저한 예방과 선제 대응 덕에 화마(火魔)를 피했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3∼4월에는 영서 지역 소방차 49대를 영동 지역에 세 차례 투입해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인제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동해안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가동원 소방차 36대를 양양지역에 배치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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