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타짜'…탄카드 사기도박 60대, 항소심도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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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타짜'…탄카드 사기도박 60대, 항소심도 징역 2년

카드 배열 순서를 미리 조작해 사기도박을 벌인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빈태욱)는 16일 사기,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1월17일 충북 진천군의 한 펜션에서 지인 6명과 짜고 사기도박을 벌여 B씨로부터 1억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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