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제 아내가 법카 썼나" 李 직격…수도권 6개 순환고속도로·충청CTX 공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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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제 아내가 법카 썼나" 李 직격…수도권 6개 순환고속도로·충청CTX 공약(종합)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을 겨냥해 "제가 경지도지사를 한 8년 동안 제 아내가 법인카드를 썼다는 말을 들어봤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을 방문해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 건립, 국회의사당 완전이전 땡겨서 더 빨리하자.2032년아니고 2029년에 하자"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즉시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오송으로 청주로, 청주공항으로 대전으로 연결되는 GTX의 충청도판 CTX(충청권 광역철도)를, 고속철도망을 반드시 완성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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