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추가 관세의 전면 철폐를 고수해 온 일본 정부가 관세율 인하를 협상 카드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 산업의 파급 효과를 고려해 관련 관세의 재검토를 양보할 수 없는 핵심 사안으로 보고, 지금까지 미국과의 두 차례 장관급 협상에서 모든 추가 관세의 철폐를 요구해왔다.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위험뿐 아니라, 미국산 제품의 대량 구매나 일본 내 규제 철폐 등 관세 외 영역에서 막대한 맞교환 조건이 요구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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