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날고 있는데"… 항공기 비상문 열려던 30대, 승무원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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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날고 있는데"… 항공기 비상문 열려던 30대, 승무원이 제압

상공에서 항공기 내 비상문을 개방하려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뉴욕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086편 항공기 내에서 비상문을 개방하려고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승무원이 A씨를 목격해 가까스로 제압하면서 비상문 개방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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