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광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두 기관은 16일 동서 및 남북 방향 주요 연결 도로 4곳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약 2년간의 설계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H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계 대상은 ▲동서 방향 연결 도로(A-1) ▲강변북로 연결 도로(A-2) ▲남북 방향 연결 도로(B-1) ▲용산역 전면~백범로 연결 도로(B-2) 등 4개 노선으로,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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