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지금 한국은행이 중요하게 보는 건 환율의 절대 수준이 아니라 변동성"이라며 "과거에는 환율 안정을 위해 미국 금리와의 간극을 좁히는 데 집중했지만 지금은 내수 회복을 더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300원, 1400원, 1500원 등 주요 환율 구간을 넘으면 외환위기 우려가 반복되기에 금리 인하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선택이고 과거처럼 환율만 보고 기준금리를 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1분기 GDP 역성장도 문제지만 민간소비는 최근 30개월 중 28개월이나 마이너스를 기록해 구조적 부진이 뚜렷하다"며 "5월 금통위에서 한 차례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고 연내 추가 인하도 점쳐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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