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가짜 보수 정당을 위해 진짜 보수 활동을 하려다 사실상 쫓겨난 김상욱 의원, 어디 있나"라며 김 의원을 무대 위로 불러세웠다.김 의원이 유세차 위에 오르자 이 후보는 그와 악수하고 포옹한 뒤 등을 여러 차례 두드리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후보는 참된 보수주의자이면서도 참된 진보주의자"라고 평가했다.이념을 넘어선 실용적 리더십을 이 후보에게서 봤다는 뜻이다.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보수와 진보 진영 간의 갈등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저 역시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 후보는 김 의원의 손을 맞잡아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리며 지지자들에게 "김 의원이 민주당에 와서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잘 주장하고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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