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봄 산불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이 종료됐으나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다음 달 3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관심' 단계로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최근 10년 평균(394건)보다 11.9% 감소한 347건이었으나, 피해 면적은 10만4천788헥타르(ha)로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래 가장 넓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말 영남지역 대형산불 발생을 계기로 범부처 협업을 통해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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