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5일 소프트웨어학과 이재혁 교수(전기공학 전공)팀이 광분해 기술을 활용한 ‘차량 배기가스 탈탄소화’ 실험에서 탄소를 44%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디젤 SUV 차량을 30분 운행한 후 공회전 상태의 배기가스를, 자체 개발한 자외선 광반응기에 통과시키는 실험을 수행했다.
이재혁 교수는 “분해도를 높이고 처리용량도 늘려 운행 상태의 트럭과 선박, 발전소의 배기가스 및 수소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즉시 분해함으로써, 해외저장소가 필요한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대체할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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