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을 놓고 찬반 논쟁이 일고 있는 '여소야대' 대만 입법원(의회)에서 야권이 현존 원전 운영 기한을 20년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전했다.
대만은 전력 생산 구조에서 화력·원자력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대만은 기존 원전 허가를 더 연장하지 않았고, 운영 중이던 제3원전 2호기의 운영 면허가 오는 17일 만료되면 공식적으로 '탈원전 국가'가 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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