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통행이 잦은 교차로 5곳에 '보행신호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을 설치했다.
기존 녹색 보행신호의 횡단 잔여 시간뿐만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까지 안내함으로써 보행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무리한 횡단을 자제해 노약자나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6일 "보행신호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설치로 시민 편의 증진과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제나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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