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이 호반건설의 지분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주 출연을 통한 우호지분 확보에 나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보통주 기준 0.66%에 달하는 자사주 44만44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자기주식 전량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3월부터 검토가 진행된 것으로 최근 호반의 지분 매입 이슈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