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대화방서 미성년자 등 신상 공개 잇따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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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대화방서 미성년자 등 신상 공개 잇따라…경찰 수사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이용자가 미성년자 등의 신상 정보를 잇달아 게시하고 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해당 대화방 제목은 '수용소'로, 최근 텔레그램에서는 이 같은 방제의 대화방을 개설한 뒤 "범죄를 저지르거나 물의를 일으킨 이들에 대한 제보를 받아 신상 정보를 공개한다"고 공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서부경찰서는 A양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해당 대화방에 대해서는 폐쇄 조처에 나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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