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계은퇴 선언 16일 만에 대선 뒤 정치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그는 "다섯 번의 국회의원은 당의 도움 아닌 내 힘으로 당선되었다"며 "두 번의 경남지사는 친박들의 집요한 견제와 음해 속에 내 힘으로 경선에서 이겼고 한 번의 대구시장도 당의 집요한 방해 속에 터무니없는 15% 페널티를 받고 경선에서 이겼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한 뒤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은퇴를 선언했고, 다음날 탈당계를 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