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군 패션 제안, 배팅볼 투수 자처...승리가 간절했던 베테랑 최형우 "모두가 책임감 느껴야" [광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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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군 패션 제안, 배팅볼 투수 자처...승리가 간절했던 베테랑 최형우 "모두가 책임감 느껴야" [광주 인터뷰]

최형우는 1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팀의 7-6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최형우의 이번 주중 3연전 성적은 9타수 6안타 2타점.

KIA 관계자는 "베테랑 최형우가 심기일전하자는 의미로 선수들에게 농군 패션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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