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도, 스페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오는 19일 신설한다며 부문 초대 대표로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새 사업 부문에 대해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네이버가 그간 집중하지 못했던 인도,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기술과 비즈니스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소개했다.
지난달 네이버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과 아프리카에서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 등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사업' 부문(대표 채선주)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개인 간 거래(C2C) 및 북미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전략투자' 부문(대표 김남선)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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