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원래 의제인 다자무역 협력보다 '미국과 일대일 면담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USTR 협상가 출신인 데이비드 볼링 유라시아센터 일본 무역 담당 이사는 "많은 통상 장관의 최우선 목표는 그리어 대표와의 일대일 면담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그들은 잠깐이라도 그리어와 관세가 자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어 대표 참석으로 이번 회의 참석자의 '급'이 높아졌다는 말도 나온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