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5·18 유혈진압' 신군부 인사 고문 위촉…논란에 '해촉'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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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5·18 유혈진압' 신군부 인사 고문 위촉…논란에 '해촉' 수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2·12 군사반란,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주도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가 하루도 안 돼 인선 취소를 결정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지난 14일 오후 6시 40분께 정 전 장관 등 상임고문 14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신군부 핵인 인물의 인선으로 논란이 일자 발표 5시간 만인 전날 밤 11시 38분께 상임고문 위촉 취소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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