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빌렸는데 이자가 200만원"… 감금·협박한 MZ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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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빌렸는데 이자가 200만원"… 감금·협박한 MZ조폭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돈을 빌려준 후 원금의 2배를 이자로 요구하며 협박한 20대 조직폭력배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공동협박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20대)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B씨가 이자를 갚지 못하자 차에 태운 후 흉기로 위협하거나 B씨 친구가 근무하는 편의점을 찾아가 "돈을 대신 갚아라"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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