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5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폐암 환자의 의료비를 담배 회사가 부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반적으로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담배 회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재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비흡연자나 금연자보다 이를 더 강하게 느끼는 셈이다.
흡연자보다는 비흡연자와 금연자에게서 폐암 발생에 대한 위험 인식이 더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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