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 수급 안정 조치와 함께 대리점 대상 금융 지원, 고객 신뢰 방안을 내놓으며 후속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유심 해킹 사태 일일브리핑에서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오는 17일부터 유심이 약 87만 장 정도 들어온다"며 "본사 직원도 현장을 지원하며 유심 교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이번 사태로 신규 가입과 번호 이동 모집이 중단된 전국 대리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여금의 원금과 이자 상환을 3개월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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