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을 앞두고 저출생 위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미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을 맡은 서영교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출산율 저하, 초고령 사회, 지방소멸이라는 삼중 위기를 넘어 국가가 책임지고 사람의 삶을 지키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며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으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정석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는 "인구정책이 단순한 위기대응을 넘어 사회변혁의 출발점이어야 한다"며 "사람 수가 아닌 사람을 존중하는 긴 호흡의 개혁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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