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단일 의료기관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간 이식 수술 시행 9천건을 달성했다.
이로써 서울아산병원은 1992년 뇌사자 간 이식 수술 이후 32년만 8개월 만에 '간 이식 9천례 실시'를 기록했다.
병원 측은 "생체 이식은 뇌사자 이식에 비해 수술이 까다롭고 합병증 발생 위험도 더 크다"며 "서울아산병원 간 이식술의 85%는 생체 이식인데 전체 이식의 1년 생존율은 98%, 3년 생존율은 90%, 10년 생존율은 89%로 간 이식 역사가 긴 해외 의료기관과 비교해도 더 우수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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