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시부모 '20첩 반상' 생일상 올린 며느리…"이제 더는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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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시부모 '20첩 반상' 생일상 올린 며느리…"이제 더는 못 해"

매년 시부모 생일 때마다 동네잔치를 벌여 20첩 반상을 20년 동안 준비한 며느리가 "더는 못 하겠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남편은 해외로 발령이 나면서, A씨는 홀로 시조부모까지 함께 사는 시댁에서 살게 됐다.

시아버지의 식사 시간도 A씨를 힘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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