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한파로 전남 여수와 고흥 양식장 저수온 피해액이 8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가 지난달 제출한 피해 복구계획이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저수온 피해를 본 양식어가 88곳에 재난지원금 32억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융자금 24억원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어업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어류 폐사체 처리비와 저수온 피해 양식장 가공·판촉비 4억원을 편성해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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