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거의 뜯어먹혀"… 반려 사자 키우다가 잡아먹힌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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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거의 뜯어먹혀"… 반려 사자 키우다가 잡아먹힌 50대

알딘은 이 사자를 구입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야생동물 사육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최근 사자를 구입해 길들이려는 계획으로 자신의 부지 내에 있는 우리에 넣어 키우고 있었다.

경찰은 "사자가 남성의 신체 상당 부분을 먹어 치웠다"며 "사자가 시신 옆을 떠나지 않아 부득이하게 사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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