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밤 10시59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 78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 펜션에서 단체로 투숙한 대학생 중 한명이 "투숙 중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4대와 대원 등 36명을 투입해 33분 만인 오후 11시43분께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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