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의대 증원 여파, 해외 인재 유출이라는 삼중고에 이공계 위기가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우수 학생의 이공계 기피와 이공계 학생, 신진연구자의 진로 고민은 질 좋은 연구개발 일자리 부족과 충분하지 못한 보상이 원인”이라며 “극심한 인구감소 추세로 양적 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며, 첨단·전략기술 분야는 인재난을 겪는 등 질적 불일치 문제가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공계 인재 유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블록펀딩 방식으로 연구중심대학을 선정해 학생 선발부터 운용방식을 차별화하며 이공계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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