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교수는 “RSV 감염증은 인플루엔자만큼 전염성이 높아 유행기에는 감염자 1명이 3명을 감염시키고, 인플루엔자보다 중환자실 입원률 및 입원 1년 후 사망률도 30% 이상 높다”며, “현재로서는 대증요법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2023~2024절기 진행된 실사용 연구에서 아렉스비 접종 시 60세 이상 성인의 RSV 관련 입원 환자에 대한 백신 효과가 83%, 응급실 방문 환자에 대한 효과가 77%로 나타나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GSK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는 “국내에서 2024년 RSV로 입원한 환자가 8,976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은 2,032명으로 집계됐다”며, “세계 최초 RSV 백신인 아렉스비는 국내 성인 RSV 감염증 예방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60세 이상 성인 및 기저질환자에게 RSV 감염증 예방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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