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의 새 지도자인 레오 14세 교황이 14일(현지시간) 세계 평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동방 가톨릭교회 신자들에게 평화를 위한 기도를 촉구하며 "저 역시 평화가 실현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첫 일성으로 '평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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