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고 밝힌 가운데 불출석 이유에 대해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아서”라고 재차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수사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있고,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에 임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2022년 20대 대선 과정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경남 창원 의창구 공천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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