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내 최대 해운사 HMM(011200)을 이전하겠다고 공약한 데 대해 “부산 표심만 낼름 먹고 도망가려고 장난친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 안양암 방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아무리 HMM 지분에 공적 지분이 많아 국가 소유 상태라 하더라도 입지라는 것은 그 회사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며 “우리에겐 공기업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공기업에 대해 여러 제약을 가해 경쟁력 떨어뜨린 경험이 많이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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