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산·경남(PK) 지역 유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두고 "(김문수) 이겨라 이겨라 이겨라, 내란수괴가 그러고 있다"고 비판하는 등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거진 '반윤 정서'를 집중 공략했다.
"삼부토건 주식 그래프를 보면 '이거 장난하는 거다' 다 보인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주가조작 의혹도 겨냥했다.PK 지역은 여론조사상 이 후보 지지율이 열세이지만, 비상계엄에 대한 비판 의견은 높은 지역이다.
또 "요즘 주식시장이 이상하지 않나"라고 주가 문제를 언급하면서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주식시장에 개입해서 주가조작이나 하고, 조작을 한 게 드러나도 힘 세다고 처벌도 안 받고 또 주가조작하고, 이러면 주식시장이 제대로 되겠나"라고도 했다.윤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연루 의혹이 있는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정조준한 것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