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가성비"···미국인 절반 하객 50명이면 충분

USA투데이가 2021년부터 2024년 사이 결혼한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은 결혼식에 1만달러(약 1400만원) 미만을 지출했다고 답했다.

미국 유명 결혼 정보 업체 ‘더낫(The Knot)’은 “결혼식에 더 많은 하객을 초대할수록 필연적으로 비용도 증가한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 등으로 커플들이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르기보다는 작은 결혼식을 선호한다”고 했다.

이 부부는 결혼식에 1만3000달러(약 1800만원)를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