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추심에 극단 선택한 싱글맘…대부업자에 징역 7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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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추심에 극단 선택한 싱글맘…대부업자에 징역 7년 구형

불법추심에 시달리던 30대 싱글맘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가운데,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상환을 독촉하며 지속적으로 협박한 대부업자에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채무상환을 독촉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했고, 돈을 받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재판을 방청한 A씨의 지인들은 "반드시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 피고인은 불법 대부업자가 아닌 살인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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