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16일 외무차관이 유럽 측과 핵문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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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16일 외무차관이 유럽 측과 핵문제 협의"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오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핵 문제 협의를 위해 외무차관이 유럽 외교관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접촉할 유럽 국가는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개국(E3)으로 보인다.

이란은 지난달 24일 E3에 미국과 진행 중인 핵 협상에 대한 협의를 제안하고서 구체적으로 지난 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나자는 의사를 타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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