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정년 트랙 일반교원(이하 일반교원)으로 구성된 교수노조가 이사회에 비정년트랙 전문교원(이하 전문교원)의 일반교원 전환을 골자로 한 인사 규정 개정안에 반발, 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사회가 관련 안건을 심의하기 전날 재고를 요구한 것인데, 교수노조는 사전 협의 없이 전문교원을 무분별하게 일반교원으로 전환할 경우 공정성 논란이 극심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경기대 전문교원 150명은 일반교원과 같은 연구, 교육, 산학 협력 등에 나서고 있음에도 정년을 보장받지 못하고 낮은 임금을 받는 등 일반교원 대비 극심한 차별을 겪고 있다며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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