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남아 3대 마약왕’ 사라김에 항소심서 징역 4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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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남아 3대 마약왕’ 사라김에 항소심서 징역 40년 구형

검찰이 이른바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린 국내 마약 유통책 ‘사라김’ 김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신현일) 심리로 14일 열린 김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40년을, 공범으로 기소된 그의 아들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그의 아들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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