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년만에 조 단위 '빅딜'…AI 공조사업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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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년만에 조 단위 '빅딜'…AI 공조사업 힘준다

삼성전자가 8년여 만에 조(兆) 단위 ‘빅딜’을 단행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인수를 결정한 것은 AI 데이터센터 공조 수요가 갈수록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가정용·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 공조’에 강점이 있는데, 여기에 대형 시설 대상의 ‘중앙 공조’까지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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