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자들인 이예원, 방신실, 박보겸, 홍정민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 조별리그 첫판에서 산뜻하게 승리했다.
고지우는 “우리 둘 다 너무 경기를 잘해서 오늘이 결승 매치인 줄 알았다”며 “사실 저는 매치플레이 경험이 많지 않은데, 아무래도 제가 버디를 많이 잡는 선수이고 플레이 스타일도 공격적이라 선수들이 기피한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박현경은 “짧은 퍼트를 놓쳐 보기 2개를 하면서 홀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또 최근 계속 대회에 출전하고 일본도 다녀오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느낌이었다”고 아쉬워하며 “그래도 지지 않고 무승부로 끝나서 다행이다.남은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따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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