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면접촉' 원/달러 환율 급락…장중 1,400원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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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면접촉' 원/달러 환율 급락…장중 1,400원대 밑돌아

원/달러 환율이 14일 오후 야간거래에서 가파르게 하락해 일시적으로 1,400원대를 밑돌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16.0원 내린 1,400.0원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최지영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로버트 캐프로스 미국 재무부 차관보가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나 외환시장 운영 원칙에 관한 상호 이해를 공유하고, 향후 논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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