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말리 군정이 모든 정당과 정치단체를 해산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리 군정은 전날 국영방송에서 낭독한 성명에서 "모든 정당과 정치 단체는 해산된다"며 "해산된 정당과 정치 단체의 구성원은 어떤 회의도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수십 개의 정당으로 구성된 야당 연합은 정당법이 폐지되자 지난 3일 수도 바마코에서 수백 명을 동원해 시위를 벌여 조속한 민정 이양과 헌정 복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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