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총상금 10억원) 첫날 이예원은 시즌 3승을 향해 순항했지만, 박현경은 대회 2연패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이예원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서연정을 맞아 3홀 차 낙승을 거뒀다.
이예원은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해 6번 홀(파5) 보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서연정이 파를 지키지 못한 8번, 11번, 13번 홀을 따내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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