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산하 '편사니즘위원회' 내 동북아평화협력위 출범 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 3년간 우리나라 외교·안보 상황이 심각하게 후퇴했다.국제 사회에서 글로벌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추락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외교다운 외교가 실종된지 오래"라고 했다.
그러면서 "철 지난 이념 전쟁이나 공허한 정쟁이 아닌, 국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정책을 통해 평화와 성장을 함께 이룩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 대독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 한일 관계, 미래 지향적 대중 외교를 통해 국익과 평화를 균형 있게 설계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과제이자 시대 역량"이라며 "윤석열 정권 3년 외교는 무기력하고, 국익은 후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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