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당구천재' 김영원 "쉬는 날 없어…상금으로 연습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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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당구천재' 김영원 "쉬는 날 없어…상금으로 연습장 마련"

30살짜리 선수가 '신예'로 대접받는 프로당구 무대에서 지난 시즌 17세의 나이로 숱한 강적을 제치고 개인 투어 우승을 차지했던 김영원(하림)에게 '당구천재'라는 찬사가 쏟아진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요즘 그는 당구 외에도 체력 운동과 영어 공부를 병행한다고 말했다.

당구 선수로 성공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고, 학교에 다니면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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